요즘 제주도의 렌터카 값은 상상초월이라 합니다.
그래서 일주일 이상 여행할 경우 '배에 차량 선적을 하여 가는 게 더 저렴하다?'라는
얘기를 많이 들어서 오늘부터 여러 포스팅을 통해 차량선적이 가능한 배편을 알아보려고 합니다.
오늘은 1편으로 진도에서 출발하여 제주도 가는 산타모니카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국내 유일의 신조 쾌속카페리 '산타모니카호'
운항거리
- 육지에서 제주까지 최단거리·최단시간의 항로인 진도항에서 제주항까지는 55마일, 101.9KM 입니다.
산타모니카 제원
| 총톤수(국제) | 3,500T | 여객정원 | 606명 |
| 차량 | 86대 | 총길이 | 67.37m |
| 폭 | 20.6m | 속도 | 42kont |
시간표
- 첫 번째, 세 번째 수요일은 정기 휴항일 입니다.
진도-제주
8시와 14시 30분으로 하루에 총 2회 운영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8시 배편은 추자항을 경유하기 때문에 총 소요시간이 2시간이 걸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14시 30분 배편을 이용할 경우 경유 없이 1시간 30분(90분)이 걸리네요.
제주-진도
11시 30분과 17시 30분으로 하루에 총 2회 운영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11시 30분은 경유 없이 1시간 30분(90분)이 걸리고,
17시 30분 배편은 추자항을 경유 하기 때문에 총 2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여객요금
- 인터넷 예약 시 5% 할인이 적용됩니다. 단, 패밀리석과 제주↔추자 구간은 할인 제외됩니다.
- 특송기간 및 주말(토, 일), 공휴일에는 10% 할증운임이 적용됩니다.
- 상기 운임은 유류할증료가 미포함된 금액입니다.
아래는 씨월드고속훼리(주) 유투브를 참고한 사진입니다.
확실히 오션뷰와 비지니스 좌석 위치가 좋은 걸 알 수 있네요.
하지만, 경유를 안 할 경우 90분이면 가는 거리이니 굳이 좋은 좌석이 필요 없기도 해 보입니다.
비즈니스석
패밀리석
패밀리석과 비즈니스석
스탠다드
오션뷰
차량요금표
- 여객 금액은 최종 신고 움임 등록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.
- 다음의 경우에는 차량 선적이 거부될 수 있으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- 예약하신 차량의 차종이 현장에서 변경되는 경우
- 터미널에서 차량 접수 마감시한(출항 30분 전)까지 차량 선적 접수가 안된 경우
- 자전거 캐리어가 부착된 차량은 선적 불가(예약문의 061-240-2532)
- 1톤 차량의 화물 적재 시 차량 총중량은 4톤 미만이며, 공인 계량증명서 필수 지참(24시간 이내 계근표)
- 적재물이 차량길이를 초과 시 선적 불가
예약하기
[출처] 진도군청, 씨월드고속훼리 홈페이지
오늘은 자차로 여행하기 위해 차량 선적이 가능한 배편을 알아보는 첫 번째 시간이었습니다.
아직 첫 번째라 다른 출발지와 비교는 어렵지만,
앞으로 포스팅하면서 여러 출발지들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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